겨울맞이#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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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맞이#8

22 KENWOOD 10 9,545
그때가 그립습니다      -권연수-
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쪼그려 앉아 장작을 넣고 불에 풀무질을 하면은 어느새 가마솥에서는 부글부글 끓던 누룽지를 한 주먹 어머니가 훑어 주시면 어쩜, 그렇게도 맛있게 먹었던지 어릴 적의 추억들이 두 눈에 아른거리며 무척이나 그리워집니다. 서로 많이 먹으려고 울고불고 싸움을 했지요. 가난하지만 정감 넘쳤던 그때 그 시절 가마솥의 누룽지가 이다지도 먹고 싶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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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v.22 22 KENWOOD  실버
272,610 (89.6%)

♥이뿐별에서 아빠품으로 날아온 천사,,, 울아가,,,씨익*^0^*♥

Comments

16 mamelda
나무타는 냄새는 제일 조아라함 ^^ㅋ
그런 향수는 안나오낭??? 
6 늘 처음처럼
내가 댕기는 절엔 얼마전까지 아궁이에 불때서 가마솥에 밥해서 누룽지 맹글러 줬었는디...쩝..
주말엔 절에 함 가보까나... 
24 ★쑤바™★
누룽지나 끓여달랠까???-_- 
G 사과장수
핑크아줌니가 뭐좀 아시네~! 시골이람은 나무가 타야제~! ㅎㅎㅎ
누릉지 묵구 잡다 캔성~! 핑크레인이쁜(?)누나 연말 잘 보내시고 황금돼지해 복 마이 받고 부우자 되세요 
15 윤찡
119~~~ 
5 채림마미
누룽지 저아저아...구수한.~~~~~ 
G 아티
캔 우드는 안타요 ~ emoticon_011 
7 pinkrain
나무 타는 냄세~~~ 
16 초롱소녀
누룽지는 언제먹어도 구수하고 좋던데... 
24 명랑!
지금은 누룽지를 만들어 파는데도 있더라는...emoticon_101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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